올해 태양광 20GW 시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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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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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330억달러(약 36조9000억원)에 달하며 2009년 425억달러(지식경제부 자료 기준)를 기록한 메모리반도체 산업 규모에 근접하는 수치다. 지난 2006년 한 해 1.6GW에 불과했던 글로벌 태양광 시장규모는 5년만에 12배 이상 성장하는 셈이다.올해 태양광 20GW 시대 열린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kr
◇독일·이탈리아·미국이 시장 견인=17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독일은 예정보다 6개월 앞당겨 오는 7월부터 태양광 설비에 지급하는 보조금을 최대 12% 삭감하기로 했다. 보조금 삭감 전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려는 수요가 몰리면서 전체 시장이 갑작스레 성장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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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각국의 보조금 삭감에도 태양광 시장이 지속적인 성장을 유지하는 것은 가격 역시 빠른 속도로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IMS리서치는 올 연말 전 세계 누적 태양광 시장규모가 58GW로 60GW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했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는 태양광 모듈 가격이 올해 15%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아이서플라이는 전반기에만 15%가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
올해 전 세계에 설치될 것으로 예상되는 태양광 설비 20GW는 일반적으로 1기당 1GW 크기인 원자력발전소 20기를 짓는 것과 비슷한 규모다. ‘시장 규모가 작아 뛰어들기가 망설여진다’는 말은 더 이상 하기가 어려워졌다. 아이서플라이는 이 가운데 가장 큰 22.2GW를 展望(전망) 치로 내놓기도 했다. 지난해 기록적인 성장률을 기록한 탓에 올해 성장 폭은 크지 않지만, 20GW 돌파가 의미하는 바는 결코 작지 않다. 솔라버즈 역시 올해 15%의 가격 하락을 예상하고 있는 등 전반적으로 가격 하락 폭이 보조금 삭감 폭보다 커 보조금 삭감에 따른 갑작스런 수요 감소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따
올해 태양광 20GW 시대 열린다
미국 태양광 전문 시장조사기관 솔라버즈는 최근 올해 태양광 시장규모를 지난해(16.3GW)보다 25% 성장한 20.4GW로 예상했고, 국내 신재생에너지 전문 시장조사기관 솔라앤에너지도 지난해(16.5GW)보다 21% 성장한 20.1GW로 展望(전망) 했다. 여기서 ‘태양광 시장규모’란 태양광 모듈이 실제로 설치된 것을 말하며 폴리실리콘이나 웨이퍼 등 재료와 태양광 장비 등의 시장규모는 포함되지 않았다. 이와 달리 미국은 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RPS)가 정착되면서 지난해 1.25GW에서 올해 사상 처음으로 2GW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탈리아는 보조금 삭감 전 수요가 몰리면서 지난해 2GW에서 올해 4GW로 두 배 성장해 글로벌 시장은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된다. 독일은 보조금 삭감에도 올해 7.6GW에서 최대 9.5GW의 태양광 설비가 설치될 展望(전망)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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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보조금 삭감이 오히려 성장의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올해 태양광 20GW 시대 열린다
지난해 10기가와트(GW) 시대를 열어젖힌 글로벌 태양광 시장이 새해 기념비적인 20GW 시대를 맞이한다. ‘21 세기(世紀) 판 봉이 김선달’이라는 달갑지 않은 시선을 받아왔던 태양광 산업은 이제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확실하게 자리 잡게 됐다.
◇메모리반도체 산업규모 추월은 시간문제=유력 시장조사기관들은 새해 글로벌 태양광 시장 규모가 ‘20GW+α’가 될 것이라는 일치된 展望(전망) 치를 내놓고 있따 영국 신재생에너지 전문 시장조사기관 IMS리서치는 18일 올해 글로벌 태양광 시장규모가 지난해 17.5GW에서 20.5GW로 17%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탈리아 역시 올해 1월부터 4개월마다 6%씩 보조금을 삭감할 계획이며 스페인과 프랑스·체코 등도 보조금을 삭감할 예정이어서 보조금 삭감이 올해 글로벌 태양광 시장 성장에 가장 큰 변수가 될 展望(전망) 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