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기업 이사회도 슬립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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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1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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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외이사를 포함한 이사의 보수한도를 낮춘 기업도 눈에 띈다. 반면에 등기이사의 수와 보수한도 금액은 종전과 마찬가지다. 보수 총액 한도가 37% 낮아지는 셈이다. 보수 최고 한도액은 지난해 350억원에서 550억원으로 늘렸지만 지난 2007년 1100억원에 달했던 점을 고려하면 큰 폭의 증가는 아닐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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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사외이사 8명의 총보수가 지난해 3억6000만원꼴로 많지 않은 점을 감안할 때 등기이사 3명의 보수한도가 크게 낮아진다.
23일 상장기업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주주총회 공고에 따르면 주요 대기업이 이사 수와 보수한도 규모를 축소하는 등 불확실한 future(미래)에 대비해 이사회까지 줄이는 ‘감량 경영’을 펼치고 있따
설명
상장기업 이사회도 슬립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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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사외이사 7명을 포함해 12명의 등기이사가 있었지만 다음 달 13일 열리는 정기주총을 기점으로 사외이사 수를 5명으로 2명 감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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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석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장 겸 상무는 “글로벌 금융 시장의 위기로 미국에서도 고위 임원의 보수 낮추기 등이 한창”이라며 “국내기업도 글로벌 트렌드에서 벗어날 수 없어 조직 슬림화 차원에서 이사의 수와 보수가 줄어든 것”으로 풀이했다. KT는 지난 2006년 보수한도를 15억원 증액해 50억원으로 늘린 후 처음으로 보수한도를 낮춘 것이다. . 삼성전자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조8088억원 줄어 위축된 실적을 주주들에게 보고해야 할 처지다. 내달 6일 정기주총을 개최하는 KT는 이사회 인원을 11명으로 유지하는 대신 이사 보수 총액 한도를 지난해 50억원에서 올해 45억원으로 10%가량 줄였다. 상장기업들이 2, 3월 주주총회에서 경쟁적으로 이사 수와 보수한도 규모를 줄이고 있따
다음 달 13일 주총을 개최하는 SK텔레콤은 사외이사를 1명 줄인 5명으로 주주총회 안건에 올렸다. 삼성전자 등기이사 인원이 준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삼성전기도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이사의 보수 총액을 동결했다. 사내이사도 5명에서 4명으로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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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삼성SDI는 지난 2005년 이후 이사의 보수 총액을 한 번도 늘리지 않았다.
LG디스플레이도 다음 달 13일 주총에서 지난 2005년부터 줄곧 135억원으로 유지했던 이사 보수 총액 한도를 85억원으로 낮추는 의결안을 내놓는다. 이는 지난 2007년 8명에서 3명이 줄어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