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시창작 실습 / 시창작 실습 목차 강의 실의 사물 묘사 안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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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5-1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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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런 색(色)이란 것이 안타까워... 흰 셔츠를 입고 있네. 곧 백색은 내 냄새가 나겠지, 백색 넘어 내 살결을 움켜 쥘 수 있겠지(최근 술로 찐 살에 포근함 날까), 가슴에 귀 기울이면 하얀 심장이 뛰겠지, 오랫동안 (혹은 얼마간) 함께하면 내 피부 맛이 우려 나겠지... 허연 것이 마치 사골곰탕의 원리를 깨우쳐 주는 듯하다. 그 때 쯔음- 이면 더 이상 희다고 말 할 수 없을 곳이 있겠지. 이를테면 겨드랑이 따위나 말야... 누렇게 번지게 되어서야 깨우쳤지. `아! 이것이 내 색인가 보다. 잔혹하게 오감이 배제된 녀석이라 명할 수 없음에 안도의 한숨을 쉬려 하나 그 마저- 한 가지 빛의 착취로 형성될 뿐이다.` 생각보다 달갑진 않으나 또 반가운 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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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창작 실습 목차 - 강의실의 사물 묘사 - 안도현, 이병률 시인의 시에...
시창작 실습 목차 - 강의실의 사물 묘사 - 안도현, 이병률 시인의 시에 대한 감상 - 너에게 묻는다 시 패러디하기 색(色)- 이것은 향기가 없고, 만질 수 없고, 들을 수 없고, 맛볼 순 있지만 육안으로 볼 순 있다. 자기화(문장화)라는 체에 걸러진채 오지 않는 모든 것들이 헛것 일 수도 있다. 예를 들면 빨간 물체는 그 수많은 색중 빨간색만을 흡수해 우리 눈에 비추는 것이다. 나 역시 그렇지만, 강의실에서 만날 학우들도 빼앗긴 색을 걸치고 오겠지... 아! 다행이라고 안도의 한숨을 쉬려 하나 그 마저- 잊고들 살겠지... ※ 색은 한 가지 빛만을 흡수하고 반사한다 한다. 물론 글로 옮겨 적어야 함은...
시 시창작 실습 / 시창작 실습 목차 강의 실의 사물 묘사 안도현
[시] 시창작 실습 / 시창작 실습 목차 강의 실의 사물 묘사 안도현,
시창작 실습 목차 - 강의실의 사물 묘사 - 안도현, 이병률 시인의 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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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 > 사회과학계열
다. 이제 이 녀석은 오감이 생겼고 나름 날 닮아져 정이 들어 버렸어. 얼른 다른 녀석들도 갱생시켜 주자며 훌러덩 벗어 던지려는 찰나- 시꺼멓게 변해버린 내 겨드랑이가 보이며 다시 생각했지. `저 녀석에게 내 색을 빼앗겼구나!` 라고- 여전히 이기적인 착취자였다고... 그래서 내 맛을 사골 우려내듯 졸이며 간봤나 보다. 안도현 - 헛것을 기다리며 어찌 생각 하면, 의도하지 않은 것에서 더 크게 의도한 바를 얻을 수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