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에게 바치는 송가(頌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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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9-04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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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해서
나는 너의 지칠 줄 모르는 성실성에 힘입어
목장의 풀을 밟으러 나온다.
나의 발은 너의
발의 빈 구멍을 찾는다.
창문으로
사람들을 바라본다.
옷이여, 의자 위에서
나의 허영과 나의 사랑과
나의 희망, 나의 육체로
너를 채워 주길 기다린다.거의 꿈에... , 옷에게 바치는 송가(頌歌)인문사회레포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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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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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에게 바치는 송가(頌歌)
설명
아침마다 너는 기다린다.
나는 시 속으로 들어간다.
나와 맞서서
나의 손을 만들고
나의 눈을 뜨게 하고
나의 입이 닳도록 한다.
거의 꿈에서 나오자마자
나는 물을 하직하고
너의 소매 끝으로 들어간다.나의 허영과 나의 사랑과
순서
아침마다 너는 기다린다.
나의 영혼처럼.
불행한 순간에는 넌 나의 뼈에 붙는다, 밤이면 텅 비는 나의 뼈
어둠과 꿈이 도깨비 모습을 하고
너의 날개와 나…(skip)
너를 채워 주길 기다린다.
그렇게 해서
옷이여
나도 너를 이루어 간다.옷이여, 의자 위에서 나의 허영과 나의 사랑과나의 희망, 나의 육체로너를 채워 주길 기다린다.
남자들, 여자들
사실들과 싸움들이
나를 이루어 간다.
너의 팔꿈치를 빼고
너의 실을 끊고
그렇게 해서 너의 일생은 나의 일생의 모습으로 성장해 간다.
바람에
나부끼고 소리를 낸다.
아침마다 너는 기다린다.
옷이여, 의자 위에서
다.


